우스운게 딱! 좋아!

1. 본문

우스운 게 좋으시다니, 재미있는 한국 속담 몇 가지를 알려드릴게요!

• 번개불에 콩 볶아 먹겠다: 성격이 매우 급하거나 행동이 몹시 재빠른 모습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.
•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면 다리가 찢어진다: 자신의 능력에 맞지 않는 일을 억지로 하면 도리어 해를 입는다는 뜻입니다.
• 언 발에 오줌 누기: 임시방편일 뿐,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함을 비꼬는 말입니다.
•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: 아주 재미있는 일에 정신이 팔려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상황을 빗대는 속담입니다.
• 식혜 먹은 고양이 속: 해서는 안 될 일을 저질러 놓고 노심초사하는 모습을 뜻합니다.
• 늦게 배운 도둑이 날 새는 줄 모른다: 어떤 일에 늦게 재미를 붙이면 몹시 열중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.

• "가는 날이 장날이다." (뜻하지 않은 일이 우연하게도 잘 들어 맞았을 때 쓰는 말)
• "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거린다고 한다." (제 결점이 큰 줄 모르고 남의 작은 허물을 탓한다는 말.)